2022년 길림성 ‘대학생 자강의 별’ 칭호를 수여받은 연변대학 경제관리학원 기업관리학과 석사연구생 3학년 임청하 학생은 ‘정직, 근면, 진보, 창의, 협력, 헌신’을 삶의 기준으로 삼고 시종 자기를 엄격히 요구하고 있다.
10일, 젊음의 패기로 차넘친 그의 대학생활 이야기를 들어보았는데 자원봉사자로 활약한 리력이 다수를 차지했다.
임청하는 2016년 사회구역 및 학교의 자원봉사 활동을 시작으로 자원봉사 려정에 나섰다.
“처음 접해본 사회구역 봉사사업은 자질구레한 일부터 막중한 일까지 포함되여 결코 쉽지 않았어요. 하지만 저를 견지하게 만든 원동력은 바로 관할구역 로인들의 웃음이였어요. 메마른 땅 우에 단비같이 내려 앉은 그들의 행복한 미소는 향후 지역사회에 사랑을 베풀어야겠다는 결심을 다지게 했지요.” 대학생 자원봉사자로서의 립지를 굳히게 된 계기를 그는 이렇게 담담히 말했다.
그 후 임청하 학생은 학교 당지부의 인솔하에 ‘애심려행’ 자원봉사단체를 조직해 각종 사회구역에 심입하여 봉사활동을 함으로써 본격적인 ‘사회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그리고 연구생단계에서는 학교에서 조직한 ‘학습 동반자+’ 온라인 조학봉사에 적극 참여하여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강의를 진행해 아이들에게 환영받는 ‘스승’으로 거듭났다. 현재까지도 스승과 제자로서의 감정을 유지하고 있단다.
올해 겨울방학에는 학교에서 조직한 ‘귀향’ 사회실천 활동에 전력을 다해 림했다. 그는 자신의 전공 우세를 충분히 발휘해 농민공 군체가 가장 관심하는 로임문제에 대해 법률원조 범위, 조건 등을 설명해주고 또 농민공들의 골치거리인 로임체불, 산업재해 배상 등 문제에 대해 상세한 해결책을 제공해주며 루계로 16개 중소기업이 부딪친 세무, 재무 문제를 해결해줬다.
“어릴 적부터 부모님은 저에게 ‘남을 돕는 것이 자신을 돕는 것’이라고 입버릇처럼 강조하셨습니다. 대학생이 된 지금 그 말의 진리를 새삼 깨닫게 되였습니다.” 어쩌면 가정에서의 가르침이 오늘날 그가 따뜻한 심성을 지니도록 인도한 것이 아닐가 싶다.
현재까지 임청하 학생은 16차례의 사회구역 봉사, 두차례 ‘귀향’ 사회실천활동, 한차례 ‘학습 동반자+’ 온라인 조학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410시간의 봉사를 제공했다.
자원봉사 활동에 전력을 다하는 그는 본업인 학업에도 열중하고 있다. 임청하 학생은 입학해서부터 현재까지 줄곧 우수한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그는 2017년 교환생으로 활약하면서 학점 만점을 취득했고 학과 장학금, 국가 장학금 등 각종 장학금을 수상했으며 3호 학생, ‘우수 연구생’, ‘우수 공산당원’, ‘우수 학생간부’ 등 영예를 받아안았다.
현재 경제관리학원 학생사업판공실 책임자, 연구생 비서, 학급장으로 활약하고 있는 그는 루계로 27차례 당학습 활동을 전개해 당원으로서의 솔선수범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면서 학생간부로서의 직책을 달갑게 리행하고 있다.
“당과 인민이 가장 수요하는 곳에서 청춘의 꽃을 피우기 위해 향후 기층에 뿌리박고 조국의 기층건설에 힘을 기여하면서 더욱 많은 이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베풀려 합니다.” 인생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는 임청하 학생의 마음가짐이다.
출처:연변일보
편집: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