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4일 10시 2분, 한국 아시아나항공 OZ351편이 연길조양천국제공항에 평온하게 착륙했다. 이는 2020년 3월 28일 이 항공편이 운행을 중지한 후 991일만에 승리적으로 운행을 재개했음을 상징한다.
아시아나항공 연길-서울 항공편의 운행 재개는 한국 티웨이항공, 제주항공의 연길-대구, 서울 항공편이 회복한 데 이어 연길공항에서 운행을 재개한 세번째 국제항로이다. 매주 수요일에 운행하며 항공편 번호는 OZ351/2, 기종은 에어버스 A321, 좌석수는 174석이다. 항공편 시간은, 한국 서울 리륙시간은 08:45이고 연길 도착시간은 10:10이며, 연길 리륙시간은 12:10이고 한국 서울 도착시간은 15:35(이상 모두 현지시간)이다. 연길 출항만 단방향으로 승객을 태우고 운행하며 첫 항공편 객석률이 98.0%에 달했다.
이 항공편의 운행 재개는 연변지역과 한국간의 공중통로를 한층 더 넓히고 국제선의 운행 재개에 박차를 가하면서 연길공항의 려객물동량 100만명 목표를 하루빨리 실현하는데 튼튼한 기초를 닦아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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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