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강 항운이 최근 수년 사이 쾌속적인 발전을 가져오면서 장강간선항구의 전문화, 규모화, 현대화 수준이 부단히 높아졌다. 2035년까지 우리나라는 현대화 장강간선항구체계를 전면 건설해 장강경제대의 고품질 발전에 탄탄한 지탱력을 제공할 계획이다.
최근 “평호남-태창항” 쾌속 화물운송렬차편이 강소 소주 태창항의 체화처리 철도 전용선 부교 작업소에 도착하면서 소주에서 광동향항오문광역도시권을 오가는 한갈래 새 물류통로의 개통을 알렸다. 당면 태창항은 국내 연해지역을 전면 포괄하고 장강 전 구간을 오가는 운송시스템을 기본적으로 갖추었다. 태창항구관리위원회 발전봉사국 왕민용 국장은 풍부한 철도 항로와 편리한 체화처리 고속도로 자원 우세를 빌어 강소 남부, 장삼각의 복지 화물자원을 다그쳐 확대하며 도로-철도-수상 합동 운송과 중계 운송, 련결 운송의 최후 1킬로메터를 원활하게 뚫어주었다고 소개했다. 최근 몇년 사이 장강항운은 발빠른 성장을 이룩했고 항로 수심 보호사업도 안정적으로 강화되였다. 오늘날, 5만톤급 외항선이 남경까지 직행하고 만톤급 선박은 직접 무한에 이를 수 있으며 3천톤급 선박은 수시로 중경을 드나들 수 있다. 이로써 장강간선항구의 전문화, 규모화, 현대화 수준은 부단히 향상되고 물류체계는 점진적으로 완비화되고 있다.
중경 량강신구 과원항에서는 지능 일체식 교대 교량을 리용해 화물을 들어올려 옮겨 놓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조작원은 제어실에서 원격조종이 가능하다. 중경 과원항 국제물류중추건설발전유한회사 우현단 사장은 지능 수문, 지능 화물점검, 무지화 플랫폼 등 시스템을 통해 항만구의 전반 작업 효률을 30%이상 끌어올렸다고 소개했다.
교통운수부,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최근 “장강간선항구 배치와 항구안선 보호리용 계획”을 발표해 2035년까지 배치가 합리하고 기능이 완비화되고, 집약적이고 친환경적이며 안전하고 스마트한 현대화 장강간선항구체계를 전면 건설하고 항구안선 자원에 대한 효과적인 보호, 집약적이고 절약적이며 고효률적인 리용을 보장할 것이라고 표했다. 교통운수부 종합계획사 소걸 부사장은 그동안 장삼각연강, 장강중류, 장강상류의 역내 항구군 협동련동 발전을 다그쳐왔다고 소개했다. 그 결과 친환경 항구 건설은 뚜렷한 효과를 가져오고 청정 저탄소 기술장비는 광범위하게 응용되였다. 항구 정보화 스마트화 수준과 안전감독관리능력은 크게 향상하고 국내국제 이중순환을 위해 봉사하는 연강 물류망과 산업망의 공급보장 수준은 지속적으로 높아졌다.
출처: 중국조선어방송넷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