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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 생애 처음 만나는 중동·겨울 월드컵
//hljxinwen.dbw.cn  2022-11-17 15:20:03

  이번 월드컵은 여러모로 색다르다. 우선 월드컵으로 련상할 수 있는 시공간의 이미지가 달라진다. 중동에서 열리는 첫 월드컵이라 그렇다. 월드컵은 보통 6월에서 8월 사이에 치러졌지만 개최국 까타르는 여름 월드컵에 적합하지 않은 환경이다. 삼면이 바다인 데다 사막기후다. 한여름에는 체감온도가 50℃까지 올라간다. 덜 더운 11월 말에 개최하는 리유다.

  이번 월드컵은 32개국으로 본선을 치르는 마지막 대회다. 현행으로는 본선 참가국이 최소 3경기, 최대 7경기를 치른다. 다음 대회인 2026 북중미(미국·카나다·메히꼬) 월드컵부터는 본선 참가국 수가 48개국으로 늘어난다.

  판정의 정확성을 돕는 기술도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2014 브라질월드컵부터 보조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다. 2014년에는 호크아이(꼴라인 판독), 2018년에는 VAR(비디오 판독)을 도입해 오심을 방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기술 보조 시스템은 한발짝 더 나아간다. AI를 활용한 ‘반자동 오프사이드 기술(SAOT)’을 도입한다. 일종의 추적 기술이다. 경기장 지붕 아래 추적 카메라 12대를 달고 선수와 공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해 오프사이드 여부를 판단하는 시스템이다. 선수의 몸에는 29개 포인트를 설정해 초당 50회 캡처한다.

  이제 축구 그 자체로 시선을 돌려보자. 영원한 우승 후보 브라질은 이번에도 최고의 전력으로 나선다. 남미 예선을 치르는 동안 ‘최다 득점-최소 실점’을 유지하며 조기 본선행을 확정했다. 전방의 네이마르부터 꼴문 앞 알리송 베케르까지 틈을 찾기 힘들다. 전 포지션에 걸쳐 세계적인 선수를 2배수로 채울 수 있는 팀이다. 개개인의 기량이 뛰여나지만 조직력이나 전술적인 완성도도 높다. 치치 감독 체제 7년 차의 힘이다.

  브라질을 제외하면 역시나 유럽세다. 전 대회에서 ‘젊은 피’를 앞세워 우승했던 프랑스에는 경험이 추가됐다. 킬리안 음바페의 성장은 말할 것도 없고 카림 벤제마까지 복귀할 전망이다. 프랑스는 우승국 징크스(전 대회 우승팀은 다음 대회에서 부진)를 떨칠 수 있을가.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이름은 독일이다. 2014년 우승팀 독일은 2018년 조별 리그에서 부진을 거듭하다 탈락했다. 절치부심 독일은 이번 대회에서 명예 회복을 노린다. ‘황금세대’의 마지막과 서막을 예고하고 있는 벨지끄와 화란, 해리 케인이 이끄는 잉글랜드도 우승 후보다.

  그러나 사연으로 풀자면 아르헨티나만 한 팀이 없다. 정확하게는 리오넬 메시의 마지막 꿈에 관심이 쏠린다. 10대 시절 역경을 딛고 등장한 천재는 이제 36세가 되여 자신의 다섯번째 월드컵에 참가한다. 늘 그렇듯 단단하고 작은 체구로 조국의 거대한 기대와 열망을 담는다.

  찬란한 이름들의 득점왕 경쟁도 개봉 박두다. 지난 대회 득점왕에 오른 해리 케인(잉글랜드)을 비롯해 음바페(프랑스), 네이마르(브라질), 로멜루 루카쿠(벨지끄)가 팀과 함께 타이틀 도전에 나선다. 도르트문트와 뮌헨을 거쳐 바르셀로나에서도 꼴몰이 중인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뽈스까)는 현재 득점 컨디션이 가장 좋은 공격수 중 한명이다. 물론 이번에도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뽀르뚜갈)의 이름이 빠지지 않는다.

  출처: 연변일보

  편집: 장성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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