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흑룡강성이 추수로 바쁘다. 수화시에서는 500여 만무의 벼가 풍작을 거두었다. 련며칠 현지에서는 좋은 날씨를 다잡아 벼가을에 속도를 내며 곡식을 한알이라도 남길세라 모조리 거둬들이고 있다.
수화시 북림구 가향(嘉香)벼재배합작사에서 여러 대의 기계가 황금빛 ‘벼바다’를 오가고 있다. 수확기가 묵직한 벼이삭을 삼키자 수확기 뒤쪽에서 탱글탱글 여문 벼알들이 폭포처럼 쏟아져나온다.
올해 합작사의 벼재배면적은12만6천무라고 한다. 최근 몇년 합작사에서는 농업기초시설에 대한 투입을 확대하고 논밭을 높은 표준으로 건설하며 디지털농업, 스마트농업을 발전시키고 농업생산경영방식을 최적화해 벼재배품질과 생산량을 제고하였다.
올해 수화시 벼재배면적은 500만 무 이상에 달하며 여러 가지 기술적 조치를 응용하고 과학기술 방법을 동원해 논밭관리를 강화함으로써 벼수확의 대풍작을 실현했다.
출처:동북망
편역: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