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한족이고 안해는 조선족입니다. ‘중화민족은 한가족’이라는 것을 몸소 실천하다 보니 저는 자연스럽게 중화민족 공동체 의식을 확고히 수립하고 여러 민족이 서로 융합되고 상호 방조하며 지내는 것이 일상생활이 되였지요.” 9월 26일 만난 국가세무총국 연변주세무국 기관당위 전임부서기 동천보는 사람 좋은 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민족단결은 사회안정의 전제이고 경제발전과 사회진보의 보장이다. 동천보는 일상업무에서 중화민족 공동체 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는 주선을 굳게 잡고 민족단결진보 창조 사업을 당건설과 업무에 유기적으로 결부시켜 연변조선족자치주 민족단결진보사업에 세무력량을 기여했다.
연변자치주세무국의 민족단결진보 창조 사업을 깊이있게 추진하고 민족단결진보 성과를 공고히 하기 위해 동천보는 주세무국당위의 요구에 따라 일련의 사업계획을 제정, 실시했다. 민족단결진보를 정치학습 총체적 계획에 포함시키고 앞장서서 학습하고 인식을 향상시키며 민족단결을 더욱 증진시키고 평등, 단결, 호조, 조화의 사회주의 민족관계를 공고히 하고 발전시키도록 했다. ‘중화민족은 한가족’이라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여 기관 간부, 종업원들이 ‘한족은 소수민족과 떨어질 수 없고 소수민족은 한족과 떨어질 수 없으며 여러 소수민족도 서로 떨어질 수 없는 사이’라는 사상을 확고히 수립하도록 인도했다.
기관 간부들을 이끌고 민족기업을 찾아 김치생산 기지를 참관하여 민족음식문화, 가공절차를 료해하고 기업에 조세수입 정책을 해독해주며 민족기업의 업무복귀와 생산재개에 조력했다. 연길시 하남가두 백신사회구역, 백산사회구역과 주세무국 도급촌인 왕청현 천교령진 천평촌을 찾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러 민족 대중들의 집을 방문해 생활물자를 전달해주고 여러 민족 주민, 촌민들과 함께 소통하면서 민족간의 정을 더 돈독히 하고 민족 융합발전을 촉진했다.
또 ‘뢰봉정신 및 애심 책기부’ 활동을 통해 연길시 각 중소학교를 찾아 도서를 증정하고 ‘류동식 뢰봉서점’을 건설했으며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학용품을 선물해주고 관련 법률, 법규를 선전하여 학생들이 정확한 인생관, 가치관과 법률관념을 수립하도록 했다. 이같이 일련의 ‘정책전달’, ‘애심전달’, ‘법률전달’ 조치로 당의 민족정책과 관련 법률법규를 적극적으로 선전, 관철하고 어려움이 있는 대중과 학생들을 도우며 민족단결을 촉진하는 량호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여러 민족이 서로 존중하고 신임하며 서로 배우고 도우면서 지내는 것이 민족단결이라고 생각합니다.” 동천보는 앞으로도 직무에 립각하여 책임감과 사명감을 다하고 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가면서 새시대 민족단결의 실천자가 되여 실제행동으로 민족단결진보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연변일보
편집: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