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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는 없지만 사과배를 다 팔았어요”
//hljxinwen.dbw.cn  2022-10-13 16:25:05

 

  “우리 합작사는 아직 사과배 브랜드가 없지만 합작사가 설립된 이래 지금까지 사과배 적체 현상이 없었습니다. 올해도 이미 사과배를 전부 판매한 상황입니다.” 11일, 화룡시 룡성진 토산촌에서 토산과수종자전문합작사 리사장 조립국(57세)은 뿌듯해하며 이렇게 말했다.

  합작사가 10여년 동안 줄곧 사과배 적체현상이 없이 무난하게 사과배를 판매할 수 있은 것은 토산촌 촌지도부와 합작사가 장기간 과일 판매 중개인 대오건설에 공을 들여온 데 있었다.

  조립국은 “저는 1993년부터 룡정시에서 사과배재배 기술원을 초빙해 사과배를 재배했는데 합작사가 설립되기 전에는 과수농가들이 저마다 자체로 사과배를 판매하고 촌에 과일 중개인 대오도 없다 보니 사과배 적체 현상이 많았습니다. 어떤 해에는 재배한 사과배가 절반 이상 적체되기도 했습니다.”라며 “토산촌 지도부의 도움으로 고향이 공주령인 과일 판매 중개인 왕봉춘을 알게 되였고 합작사를 설립한 후 계속 그와 손잡고 사과배를 장춘지역에 판매했습니다.”라고 소개했다. 왕봉춘이 나이가 들어 중개인 사업을 그만둔 후 조립국은 또 예전에 자신과 함께 택시를 운전한 적 있는 흑룡강 태생 과일 판매 중개인인 로개(70세)와 지금까지 합작해 사과배를 흑룡강지역에 판매하고 있다.

  사과배를 제때에 판매하기 위해 조립국은 올해 9월 10일 좌우부터 로개와 접촉하기 시작했고 그를 직접 과수원에 데려와 사과배 생장상황에 대해 료해하게 했다.

  조립국은 “올해 강우량도 충족하고 과수원 관리도 잘해 사과배 당도와 수분이 모두 좋습니다.”라며 “올해 9월 26일부터 사과배를 따기 시작하여 10월 3일 사과배 따기를 전부 끝냈고 다음날인 10월 4일에 올해 생산한 근 3~4만 상자의 사과배를 전부 판매한 상황입니다. 현재 과수농가들은 2~3일 후에 시작하게 될 벼수확 준비에 서두르고 있습니다.”라고 소개했다.

  향후 타산과 관련해 조립국은 “합작사를 설립한 취지는 저혼자 돈을 벌기 위한 것이 아니라 모든 과수농가들이 함께 돈을 벌기 위한 것입니다.”라며 “현재 촌에 젊은 로력이 적고 농민들도 농업 재배업 구조전환을 시도하고 있는 상황에서 합작사는 향후 지금의 3000~4000그루 과수재배규모를 유지하는 동시에 과일 판매 중개인대오 건설을 지속적으로 잘 틀어쥐여 과농들의 수입을 보장할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출처:연변일보

  편집:김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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