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할빈 자유무역분구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B2B ‘9710’ 직수출화물이 통관수속을 순조롭게 마친 후 수출됐다. 이는 할빈분구가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업무를 실시한 이래 첫 ‘9710’모델을 통해 수출된 화물이다. 이번에 수출된 화물은 총 77건으로 총 운수거리가 897킬로미터에 달하며 화물가치가 35만여원에 달하는 전자제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할빈분구에 있는 기업인 흑룡강성신계면(新界面)무역유한회사가 통관신고를 했고 속룡(速龙)국제세관감독관리센터가 검사를 마친후 통관 수속을 마무리 한 것으로 알려졌다.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B2B ‘9710’은 국내 기업이 크로스보더 물류를 통해 화물을 해외 기업이나 해외 창고로 운송하거나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해 거래를 완수하는 무역 모델이다. 이 모델은 자유무역시험구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기업들의 화물을 대량으로 수출해야 하는 요구를 총족시켰고 또 중소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기업들이 여러 품종, 여러 차례에 걸쳐 소량으로 한 국제무역을 전개하는 데 더욱 편리하도록 했다. 또한 이 모델은 시간을 단축하고 원가를 낮출 뿐만 아니라 시장 수요도 즉시 파악해 산업사슬과 공급사슬을 더 원활하게 하여 할빈분구의 기업들이 국제무역을 개척하는 데 새로운 선택을 하도록 했다.
한편 할빈분구관리국은 할빈 세관의 지원을 받고 정책 지원을 강화하여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가 할빈 분구에서 크게 발전되도록 전력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출처: 오로라뉴스
편역: 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