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빈세관 통계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8개월 흑룡강성 화물무역 수출입 총액이 1671억5천만원에 달해 지난해 동기대비 30.7% 증가했다. 수출입 증가속도는 지난해 전국 동기대비 20.6% 포인트 높아 전국 6위를 차지했다. 그중 수출액이 317억2천만원으로 15% 증가하고 수입액은 1354억 3천만원으로 35% 증가했다.
8월 흑룡강성 수출입 총액은 219억1천만원으로 동기대비 22.2% 증가했다. 그중 수출액이 44억3천만원으로 12.4% 증가, 수입액이 174억8천만원으로 24.9% 증가했다.
구체적으로 아래 5가지 특징을 나타냈다.
첫째, 일반무역 수출입이 두 자리수의 성장을 가져오고 비중이 상승했다.
지난 8개월 흑룡강성 일반무역 수출입액은 1445억원으로 37.6% 증가, 전성 대외무역 총액의 86.4%를 차지했으며 지난해 동기대비 4.3% 포인트 상승했다. 그중 수출액이 208억3천만원으로 17% 증가했으며 수입액이 1236억7천만원으로 41.8% 증가했다. 국경 소액무역 수출입액은 146억9천만원으로 3.9% 증가해 전성 대외무역 총액의 8.8%를 차지했다. 가공무역 수출입액은 50억4천만원으로 5.1% 하락했으며 전성 대외무역 총액의 3%를 차지했다.
둘째, 주요 무역파트너와의 수출입액이 모두 성장세를 유지했다.
지난 8개월 흑룡강성의 대 ‘일대일로’ 연선국가 수출입액은 1318억7천만원으로 38.9% 증가해 전성 대외무역 총액의 78.9%를 차지했다. 그중 수출액은 177억9천만원으로 26.2% 증가, 수입액은 1140억8천만원으로 41.1% 증가했다. 흑룡강성 대RCEP파트너 수출입액은 145억4천만원으로 26.7% 증가해 전성 대외무역 총액의 8.7%를 차지했다. 그중 수출액은 66억9천만원으로 48.6% 증가, 수입액은 78억5천만원으로 12.6% 증가했다.
셋째, 국유기업의 수출입이 빠른 성장을 가져왔다.
지난 8개월 흑룡강성 국유기업 수출입 총액은 1064억 4천만원으로 43.8% 증가해 전성 대외무역 총액의 63.7%를 차지, 지난해 동기대비 5.8% 포인트 상승했다. 민영기업 수출입 총액은 536억8천만원으로 18.1% 증가해 전성 대외무역 수출입 총액의 32.1%를 차지했다. 외국인투자기업의 수출입 총액은 67억6천만원으로 13.5% 하락, 전성 대외무역 수출입 총액의 4%를 차지했다.
넷째, 로동밀집형 제품과 농산물 수출이 증가했다.
지난 8개월 흑룡강성의 전기 기계 제품 수출액은 94억1천만원으로 21.1% 하락, 전성 총 수출액의 29.7%를 차지했다. 로동밀집형제품의 수출액은 54억8천만원으로 7.2% 증가해 전성 총 수출액의 17.3%를 차지했다. 농산물 수출액은 49억1천만원으로 32.6% 증가해 전성 총 수출액의 15.5%를 차지했다.
다섯째, 주요 수입상품이 모두 성장세를 유지했다.
지난 8개월 흑룡강성 농산물 수입액은 134억 6천만원으로 4.9% 증가하였다. 철광석 수입액은 52억6천만원으로 13% 증가했다. 전기 기계 제품의 수입액은 46억2천만원으로 3.9% 증가했다. 제재목 수입액은 33억3천만원으로 6.9% 증가했다.
출처:동북망
편역: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