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2일은 유엔의 남남협력의 날이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인사말에서 단결을 강화해야 전례 없는 도전과 불안정에 대처하고 남남협력의 성공을 거둘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남남협력과 3자협력은 개발도상국들의 기후변화 완화와 적응, 코로나19를 포함한 글로벌 보건 위기 대응 및 17개 지속가능개발목표 달성에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구테흐스는 남방 주도의 발전 솔루션이 널리 공유되는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남남협력과 3자협력은 우리의 공동의 도전을 해결하는 데서 점점 더 큰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모든 국가와 지역사회가 협력하고, 교량역할을 통해 모두에게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어나가자고 격려했다.
2003년 12월 유엔총회는 결의안을 통해 2004년부터 매년 12월 19일을 유엔 남남협력의 날로 선포했다. 2011년 12월 22일 유엔총회는 1978년 이날 유엔 개도국 간 기술협력 총회가 '부에노스아이레스 행동 계획'을 채택한 것을 기념해 2012년부터 유엔 남남협력의 날을 9월 12일로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