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 밤, 신주(神舟)14호 우주인 진동(陈冬)과 류양(刘洋)이 순조롭게 실험실 모듈 "문천"(问天) 외부로 나와 임무를 수행하는데 성공했다. 이는 우주인이 최초로 "문천" 실험실 모듈 에어록(气闸舱)에서 나온 것이다. 그 력사적인 모듈 출입 성공의 배후에는 룡강의 지혜도 포함되였다.
우주인 진동이 먼저 모듈 밖으로 나왔다.
1일 18시 26분, 우주복을 착용한 진동이 실험실 모듈 에어록 문을 열고 먼저 외부로 나왔다. 19시 09분, 역시 우주복을 착용한 류양이 모듈 밖으로 나오는데 성공했다.
우주인 류양이 모듈 밖으로 나왔다.
9월 2일 0시 33분, 신주 14호 우주비행사 진동, 류양, 채욱철(蔡旭哲)이 긴밀히 협력해 모듈 외부 활동 기간 정해진 모든 임무를 완수했고 진동과 류양은 무사히 실험실로 돌아왔다. 6시간에 걸친 실험실 모듈 외부 활동과정에서 우주비행사들이 착용한 우주복 시스템은 중국이 자주적으로 연구 제작한 것으로 우주비행사가 '우주유영'을 할 때 가장 중요한 생명 안전 보장이다. 이번 우주복 시스템을 위한 다양한 센서들은 중국전자과학기술그룹회사 49 연구소가 제공했다.
부외(傅巍) 중국전자과학기술그룹회사 제49연구소 4실 부주임의 소개에 따르면 우주비행사 우주복 시스템은 수많은 센서들로 구성되였는데 그중 "생리조끼"는 49연구소가 연구제작한 것으로서 주로 호흡, 심전도, 체온 등 센서들로 구성됐으며 기능은 주로 우주비행사가 실험실 모듈 외부 활동 중의 생리 수치에 대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것이다. 또 압력, 온도와 습도, 데이터 흐름 등 센서도 연구제작해 우주복 내 환경 변수에 대한 효과적인 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우주비행사의 순조롭게 모듈 외부 출입을 보장했다.
우주정거장의 '스타'부품의 하나로 할빈공업대학 기계전기학원 류굉(刘宏) 원사와 사종무(谢宗武) 교수 연구팀, 중국과학원 장춘광학정밀기계및물리연구소가 공동으로 연구제작한 미니 로봇팔은 처음으로 한쪽 팔로 우주비행사를 도와 우주선 외부로 나가 임무를 순조롭게 완수했다. 코어 모듈에 장착된 큰 로봇팔과 비교하였을 때 미니 로봇팔은 더욱 정교하다. 우주비행사가 모듈 외부 활동 동안 미니 로봇팔이 우주비행사를 정확하고 작업지점까지 순조롭게 이송해 우주비행사가 모듈 외부에서 모든 임무를 완수하도록 도와 임무 수행의 효률을 높이고 모듈 외부 작업 위험을 줄였다.
출처: 오로라뉴스
편집: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