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성은 공정, 농예, 바이오 등 종합적인 조치를 활용해 '경작지 중의 판다'인 흑토지를 확실하게 보호하고 있다. 올해 년말까지 전 성적으로 고표준농지를 루계로 1억무 이상 건설하게 되는데 이는 우리 나라 경작지 총면적의 19분의 1을 웃돌아 국가량곡안전을 수호하는데 기초적인 버팀목역할을 발휘하게 된다.
눈강시 전진진의 한 고표준농지에서 익어가는 콩이 가지에 주렁주렁 달려있다. 5년간 영승촌의 농민들은 첫 풍작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년간 침식구(侵蚀沟)는 눈강시의 흑토지를 끊임없이 잠식하였다. 올해 흑룡강성 고표준농지건설 시범구와 전 성적으로 유일한 고표준농지건설 현(시) 추진 시범현 (시)으로서 눈강시는 전면적으로 자금을 통합하여 침식구를 다스리는 전쟁을 선포했다.
자금이 보장되자 농민들이 간절히 바라던 소류역 종합정비 흑토지보호전역이 신속히 전개되였다. 흑룡강성수리수력발전그룹의 200여명 건설자들은 밤낮으로 일해 봄파종전에 경작지를 가장 많이 잠식하는 침식구정비작업을 완성했다.
눈강시는 고표준농지건설에서 눈강시는 현지 실정에 알맞게 평원지대에서는 분산돼 있는 토지를 정리했으며 논두렁과 일부 원래 있던 논간 도로를 없애고 세분화된 땅을 통합시켰다. 리민촌은 2만 5,000 무의 경작지를 집중시켜 서로 이어놓았으며 이를 토대로 합작사가 규모화 경영을 진행, 현대농업생산방식을 도입하였을 뿐만아니라 농예와 생물조치를 취하여 흑토지를 보호하였다.
지금까지 눈강시는 분산돼 있는 토지를 통합시켜 각이 난 논을 네모난 방전으로 만들고 선을 이어 네트워크를 구성했으며 지세가 낮은 논을 높게 만드는 '4가지 전변'방식을 취해 '방전' 116만무를 조성, 3만여무에 달하는 재배면적을 늘인 가운데 년간 450만킬로그램에 달하는 식량을 증산하고 년간 1000여만원에 달하는 원가를 줄였다.
칠대하시 가자하구는 고표준 농지를 집중시켜 서로 련결시켰을 뿐만 아니라 정밀화된 재배와 모니터링을 하는 한편 곡식대를 환전시키고 깊이 밭갈이하는 등 선진적인 농업기술을 응용하는 것과 장비를 배치하는 것을 통해 농지의 기계화 작업, 스마트화 관리를 실현함으로써 물, 비료, 약품을 절약하고 자원의 리용률을 높였다.
후위파(侯伟波) 칠대하시 가자하구 굉위진 호산촌 당지부서기는 "2021년에는 무당 수확고가 1000근가량이였지만 2022년의 무당 수확고는 1400근가량으로 예상된다"며 "고표준농지건설을 통해 해마다 풍작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성 13차 당대회는 2025년까지 흑룡강성은 고표준농지를 루계 1억 1000만무이상 건설해 전 성의 식량 종합생산능력이 1600억근이상에 달해 전국 1위를 확보할 것이라고 제시했다.
출처:동북망-흑룡강위성TV방송
편역: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