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9일 오후, 대북농투자그룹의 ‘10년 내 천억원 투자’ 인재육성 프로젝트 발표회가 할빈시에서 개최됐다.
이번 발표회는 ‘룡강농업의 새 시대, 천억 규모 인재의 큰 무대’라는 주제로 대북농투자그룹이 주최, 동북농업대학, 동북림업대학, 8.1농업개간대학, 흑룡강농업공정학원, 흑룡강농업경제직업학원, 흑룡강성농업투자그룹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흑룡강성은 대북농그룹이 전국에서 발전하는 가장 중요한 산업 고지이다. 대북농그룹은 흑룡강성에서 60억원 이상을 투자해 종업, 사료, 식품, 백신, 농업인터넷 등 산업을 발전시켜 년간 생산액이 100억원에 달한다. 또한 4000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5000여 가구의 농가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년간 약 1만명 농민들을 교육시켰고 관련 농작물의 재배 면적이 1300만여 무에 달했다.
발표회에서 왕욱(王旭) 대북농그룹의 부회장은 대북농업그룹의 산업 구조, 발전 정황 그리고 ‘10년 내 천억원 투자’ 프로젝트 등을 소개했고 량덕신(梁德新) 인사담당은 대북농의 인재 전략과 ‘1만명 초빙’ 계획을 설명했다.
2022년 5월 27일 오후, 흑룡강성 인민정부와 대북농그룹이 전면적 전략협력계약을 체결했다. 최근 개최된 흑룡강 대농업 투자교류회 및 농업브랜드 발표회에서 담송림(谈松林) 대북농그룹 회장은 “대북농그룹 ‘룡강 10년 천억원 투자’프로젝트가 정식으로 가동된다”고 밝혔다.
‘룡강 10년 천억원 투자’ 프로젝트는 대북농그룹이 흑룡강성에서 투자를 하는 구체적인 목표이다. 즉 미래 10년 동안 1천억원을 투자하고 생산액이 1천억원에 달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보면 바이오공정육종기술협동혁신센터, 중국농업과학원-흑하 대두연구센터, 흑룡강현대농업식품산업단지, 대북농현대농업과학기술산업단지클러스터 등을 건설하고 흑룡강현대농업산업발전기금을 설립하며 룡강의 바이오실리콘밸리 구축에 조력할 계획이다.‘10년 내 천억원 투자’ 인재육성 프로젝트 발표회가 열리게 된 것은 ‘룡강 10년 천억원 투자 프로젝트’를 위해 1만명의 인재를 키워나가는 중요한 시작으로 보이고 있다.
출처: 동북망
편역: 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