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놀이팀 선두로 백인대오
백종절 축제분위기 한껏 띄워
백인순행 대오가 백종절 축제로 온 래빈들을 환영하고 있다.
제12회 중국조선족 백종절 축제의 장에서 꽹과리, 징, 장구, 북소리가 울려퍼졌다.
사물놀이팀을 선두로 현대무용팀, 전통무용팀, 양걸춤팀, 여러 민족 복장 전시팀 등 100명 되는 백인순행 대오가 백종절 축제의 장인 비암산문화관광풍경구를 돌며 축제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백인순행 활동 책임자는 자치주 창립 70돐을 맞이하는 뜻깊은 한해에 중국조선족 백종절을 무대 삼아 전통예술인 사물놀이를 핵심으로 여러 민족 문화의 융합과 전통예술의 미를 외지 래빈들에게 선보이기 위한 데 취지를 두었다고 밝혔다.
풍류사물놀이팀 팀장 류훈(29세)은 연변대학 울림동아리에서 만났고 사물놀이에 관심과 애호가 많은 10여명과 함께 팀을 무은지 1년 가까이 된다고 소개했다. 앞으로도 전통예술인 사물놀이를 널리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출처:연변일보
편집: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