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문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6일 "원망 5호" 선박의 해양과학조사 활동은 국제법과 국제통행 관행에 부합하며 그 어느 나라의 안보와 경제 리익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고 제3자의 간섭도 받지 않아야 마땅하다고 밝혔다.
스리랑카 외무부는 최근 스리랑카 정부가 8월 16일부터 22일까지 중국 원망 5호선박이 함반토타항에 정박하여 필요한 물자를 보급할 수 있도록 공식 허가했다. 원망5호는16일 순조롭게 정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왕문빈 대변인은 원망5호 과학고찰선은 필요한 물자 보급을 완료하는 데 시간이 걸린다고 전했다.
왕문빈 대변인은 스리랑카가 당면한 경제적 사회적 어려움에 공감하며 과거에도 중국은 스리랑카의 경제난 극복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도움을 주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