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16일 안토니아 우레욜라 칠레 외무장관과 전화통화를 했다. 왕의 외교부장은 중국은 칠레가 대중관계 발전을 외교의 우선방향과 최대의 중점으로 정한 것을 높이 평가한다고 하면서 칠레와 함께 량국 관계의 개척성과 안정성의 우세를 발휘하여 중국과 칠레 전면 전략동반자관계가 꾸준히 새로운 단계에 올라서도록 추진할 용의를 갖고 있다고 지적했다.
우레욜라 외무장관은 칠레는 습근평 주석이 제기한 글로벌 발전 이니셔티브와 글로벌 안전 이니셔티브를 환영하며 중국이 '디지털 경제동반자 협정'에 가입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쌍방은 고위층 왕래를 유지하고 고품질의 '일대일로'를 공동건설하며 록색, 디지털, 건강한 실크로드의 표준을 구축하고 봉사무역, 디지털경제, 스마트 도시, 5G, 청결에너지 협력의 새로운 공간을 확장, 발전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쌍방은, 세계무역기구를 핵심으로 한 다자무역체제를 공동 수호하여 각자 기업이 상대방 나라에 가서 투자, 발전하는데 좋은 기업 환경을 마련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쌍방은 계속 방역협력을 강화하며 백신 공동생산과 약물의 연구, 개발을 전개할데 합의했다. 우레욜라 외무장관은 중국이 칠레에 백신 원조를 제공하고 백신 본토화 생산의 실현을 다그친 것을 높이 평가했다.
쌍방은 화상 방식으로 새로운 인권대화를 진행하게 된다. 왕의 외교부장은 중국은 평등, 상호존중의 기초위에서 여러 나라와 인권대화 협력을 전개하며 칠레와 함께 국제인권사업의 건강하고 안정한 발전을 추진할 용의를 갖고 있다고 지적했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