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2일부터 13일까지, 무순시조선족련의회는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고 중국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를 맞이하는 취지로 무순시 청원현에 위치한 광자구(筐子沟)만향홍기지를 찾아 홍색교육활동을 진행했다.
중공무순시위 통전부 부부장 겸 무순시민족종교사무국 국장 강붕(姜鹏)이 시민종국 사업일군들을 이끌고 활동에 특별 참석했고 무순시회족련의회, 무순시시버족련의회, 무순시만족련의회 관련 책임자들도 참가했다.
행사에서 강붕 부부장이 당지식 강좌를 진행했고 무순시민족과종교사무국 관계자가 중앙민족사업회의 정신을 전달했으며 박성태 무순시조선족련의회 회장이 광자구 동북항련홍색문화학습기지의 건설·운영 상황을 소개했다. 참가자들은 동북항일련군제3사기념관에서 입당선서문을 돼새기고 동북항일련군제3사기념비에 헌화했으며 무순시장백정예술단 ‘당의 20차 당대회 맞이’ 문예공연을 관람했다.
4개 소수민족련의회 교류좌담회도 진행됐다. 회족, 시버족, 만족 련의회 책임자들은 무순시조선족련의회의 동북항련홍색문화학습기지 건설 실천을 본보기로 각자 련의회를 잘 이끌어나갈 것을 표하고 기지 건설에 관해 좋은 건의를 제기했다. 시만족련의회와 무순시전기(传记)문학협회를 대표하여 정규 시만족련의회 부회장이 무순시조선족련의회에 《무순명인렬전》1, 2, 3권을 증정했다.
출처:료녕신문
편집: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