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6일은 중복 첫날이다. 료양시 태자하구 철서가두 광휘조선족촌은 보신탕 등 푸짐한 음식을 준비해 촌로인 70여명을 대접했다.
특별히 현장을 찾은 리림 료양시조선족련의회 회장은 고희빈 광휘조선족촌 서기에게 지원금을 전달했고 신무현 상무부회장은 민계숙 촌로인협회 회장에게 윷놀이기구 4세트를 전달했다.
행사에서 고희빈 서기는 촌로인들을 대상으로 “무더운 여름철을 잘 보내고 건강 장수하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촌건설에 많은 관심을 돌려달라”고 부탁했다. 또한 촌부녀주임 오금선은 “90세 이상 로인들을 배려해 행사 전에 미리 보신탕을 집에까지 배달했다”고 소개했다.
앞서 광휘조선족촌은 료녕성로령사업위원회로부터 ‘경로문명호(敬老文明号)’로 선정됐고 촌로인협회는 료양시로령사업위원회로부터 ‘선진로인협회’로 선정됐다.
출처:료녕신문
편집: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