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흑룡강성 문화관광청이 주최하고 할빈 미술관이 주관한‘당대’ 러시아 유화전이 할빈 미술관에서 개막됐다. 러시아 ‘포스트 절대주의’ 창시자인 카자린의 회화 작품 20여점과 러시아의 공훈 화가인 예브게니 마케예프, 예브게니 피흐토브니코프와 마린나 부부 그리고 여러 청년 예술가들의 풍경화, 정물화 작품 100여 점이 전시됐다.
또한 이번에 전시된 러시아 공훈 화가인 예브게니 마케예프의 ‘백련꽃’, ‘조롱박’ 시리즈 작품은 화가가 동방문화의 영향을 많이 받고 또 중국문화에 대한 깊은 사랑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예브게니 피흐토브니코프와 마린나 부부의 작품은 러시아 회화 작품의 훌륭한 전통을 이어받아 자연을 노래하는 주제를 잘 보여주었다.
출처: 동북망
편역: 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