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식품을 구매할 때 ‘류통기한’을 자주 보는데 필경 ‘류통기한’은 식품의 품질안전과 관련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알고 있는가? 일부 식품은 류통기한이 없는바 오래동안 놓아두어도 계속 식용할 수 있다. 이제부터 이런 식품들은 함부로 버리지 말자. 그렇다면 대체 어떤 식품들이 류통기한이 없을가?

　　1.꿀

　　영양학적으로 진짜 꿀은 류통기한이 없어 오래 보관해도 곰팡이가 잘 피지 않는다. 시중에 판매되는 꿀에는 류통기한이 명시되여있는데 이는 국가 규정상 식품에 류통기한을 표기해야 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꿀의 류통기한은 2년인 경우가 많다. 꿀에 함유된 0.1~0.4%의 항균제는 수분을 거의 함유하지 않기에 생활환경 속에 존재하는 바이러스가 쉽게 자생하지 않는다. 밀봉한 꿀을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두면 보통 변질되지 않는다.

　　2.식용소금

　　식용소금은 제작과정에서 염화나트리움과 화학물질이 생성되는데 이는 류통기한을 유지하는 데 효과적이다.

　　따라서 그 어떤 소금이든 보통 류통기한이 없으며 다만 저장상태가 좋지 않아 습기가 차서 덩어리가 생길 뿐이다. 사실 이런 상태라에서 계속 식용해도 문제가 없다.

　　3.고체설탕

　　고체설탕(固体糖)의 구조내부는 수분이 적고 침투압이 강하기 때문에 미생물의 성장에 불리하고 쉽게 오염되지 않으며 따라서 쉽게 변질되지 않고 류통기한도 없다.

　　하지만 설탕은 습기를 잘 흡수하기 때문에 보관이 적절하지 않으면 성질이 변하고 미생물에 의해 오염된다. 만약 서늘한 환경에서 보관하고 고온, 고습 환경을 피하면 일반적으로 보관기간이 길어진다. 그러므로 가급적이면 밀페된 용기에 설탕을 넣어 보관할 것을 건의한다.

　　4.도수 높은 흰술

　　도수 높은 증류흰술, 특히 량식으로 빚은 도수 높은 흰술은 류통기한이 없는바 만약 적절하게 보존하면 오래동안 보관할 수 있다.

　　5.마른 누렁콩

　　누렁콩을 해빛에 말리면 그중에 함유된 수분이 아주 적다. 만약 건조하고 서늘하며 통풍이 잘되는 곳에 보관하면 더 오래동안 보관할 수 있다.

　　하지만 누렁콩의 표면에 곰팡이가 있고 냄새가 난다면 콩에 아플라톡신이 묻었음을 의미하기에 식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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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인민넷 조문판

　　편집: 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