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간식을 선택하는 필수기능

　　식품 영양라벨 볼줄 알아야

　　어릴 때 형성된 음식취향은 성인이 될 때까지 지속되고 잘못된 식습관이 한번 형성되면 나중에 바로잡기 어려우며 평생 해를 끼칠 수 있다. 건강한 간식은 우선 천연적이고 신선한 식재료를 선택해야 하지만 만약 인스턴트간식의 유혹을 뿌리치기 어렵다면 저당, 저염, 저지방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이런 제품들의 영양라벨(标签)은 될수록 아래의 몇가지 조건을 만족시켜야 한다.

　　무지방식품: 지방함량≤ 0.5g/100g (또는 mL)

　　저지방식품: 지방함량 고형분≤3g/100g, 액체≤1.5g/100ml

　　저당식품: 식품 설탕함량 5g / 100g (또는 mL)

　　저나트리움식품: 나트리움함량 ≤120mg/100g(또는 ml) (1g 소금 속 나트리움함량 약 400mg)

　　주의해야 할 점은 어떤 영양라벨은 해당 식품의 영양소함량을 100g으로 표시하고 다른 어떤 영양라벨은 매 하나의 해당 식품의 영양소함량(례하면15g)을 표기한다는 것이다. 학부모들은 반드시 잘 살펴보고 정확히 확인해야 한다.

　　영양성분을 제외하고 재료성분도 자세하게 살펴보아야 한다. 순위가 앞에 있을수록 재료함량이 더 많은 것을 설명한다. 례하면 재료성분표에 우유만 있다면 이는 100%의 순우유를 말하고 만약 물, 설탕이 그뒤를 이었다면 이는 희석된 우유임을 설명한다. 재료성분표중 마지막에 적힌 알아보기 어려운 각종 성분들은 될수록 적은 것이 좋고 특히 각종 첨가제들은 적게 함유된 것이 좋다.

　　간식 섭취시간을 옳바르게 선택해야

　　1.정식을 위주로 하고 간식은 적게 섭취해야 한다.

　　간식은 정식을 대체할 수 없다.

　　첫째, 간식은 정식과 같이 영양균형을 이루기 어렵고 인체의 각종 수요를 만족시킬 수 없다.

　　둘째, 삼시세끼 합리한 식습관을 양성하고 간식을 줄여야 한다.

　　셋째, 정식, 특히 아침식사 량과 질을 향상시켜야 아이가 군것질을 적게 할 수 있다.

　　2.휴식시간 혹은 두끼 정식 사이에 음식을 적당히 섭취해야

　　학령어린이의 신진대사는 왕성하다. 배고픔이 학습과 운동에 주는 영향을 방지하기 위해 두끼 식사 사이에 간식으로 배고픔을 달랠 수 있는데 이는 신체에 에너지를 제공해줄 뿐만 아니라 점식, 저녁식사를 많이 하는 것을 피할 수 있다.

　　3.구강위생 유지해야

　　전분함량이 높은 간식은 치아에 찌꺼기가 남기 쉬우므로 아침 저녁으로 이를 닦고 음식을 먹은 뒤에는 양치질을 하는 위생습관을 갖도록 권장해 충치가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한다.

　　4.간식을 먹을 때 집중해야 한다.

　　텔레비죤을 시청하거나 기타 오락을 할 때 아이에게 간식을 주어서는 안된다. 이 과정에서 자기도 모르게 과식해 시간이 오래 지나면 비만을 초래하기 쉽기 때문이다.

      출처:인민넷 조문판

      편집: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