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6일, 심양시조선족녀성협회 중년조 성원들은 심양 장백도공원에서 당창건 101돐 경축 야외회원교류행사를 진행했다.
리경자 심양시조선족녀성협회 회장은 축사에서 "우리 협회의 취지는 '사랑을 위해 봉사하고 꿈을 위해 개변하자'이다. 구체적으로 자신에 대한 사랑, 가정에 대한 사랑, 협회에 대한 사랑, 민족에 대한 사랑, 조국에 대한 사랑 등 다섯가지 사랑을 위해 봉사하는 것은 협회 회원들의 공동한 꿈이다"고 협회 취지를 설명하여 회원들의 공감을 끌어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허향란 중년조 부장은 축사에서 "목표가 있는 삶은 동력이 있는 삶이다. 협회도 마찬가지다. 우리 모두 힘과 마음을 합쳐 사랑이 넘치는 협회를 꾸려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문예공연이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우렁찬 전국애심녀성포럼 회가 <애심녀성송>, 심양시조선족녀성협회 회가 합창으로부터 시작해 독창, 독무, 쌍무, 자작시 랑송, 색소폰 독주, 삼중창, 산문랑송 등 다양한 종목을 통해 중국공산당을 노래했다.
앞서 심양시조선족녀성협회는 코로나19 정세를 고려해 '소조별로 나누어 다양한 주제의 중국공산당 창건 101돐 경축활동을 진행하자'는 활동계획을 각 소조에 전달했고 각 소조는 협회 계획에 따라 소규모 활동을 진행해나가고 있다. 지난 7월 9일, 협회 로년조는 심양시식물원에서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석양노을을 붉게 물들이자' 주제 야외오락활동을 벌여 당에 대한 무한한 감사를 표달했다.
출처:료녕신문
편집: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