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7월14일, 신강 투루판시 고창구 새 마을 서문촌을 방문해 그 곳의 농촌진흥상황을 알아보았다.
농촌진흥 전략은 습근평 주석이 2017년 10월18일 중국공산당 제 19차 전국대표대회에서 제기한 전략이다. 그는 수차 농촌진흥에 있어서 현지 상황에 맞게 부민 산업을 선택하는 것이 관건이라며 민족지역에서는 고품질 발전을 실현하고 공동부유를 추진할수 있는 착안점과 돌파구를 잘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문촌은 바로 현지의 특색자원에 힘입어 과힉기술에 의거한 농촌 진흥을 견지하고 있는 시범마을이다.
새 마을 서문촌에는 현재 550가구에 3790명이 살고 있으며 그 중 위구르족이 3702명이다. 고속도로가 뚤리고 물류기업이 운집하며 투루판 지역의 신선한 포도 매출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새 마을 서문촌은 기존 경작지의 85%를 포도재배에 활용하고 건포도, 말린 하미과, 붉은 대추, 호두 등 건과류 가공기업을 유치해 년간생산력을 3000톤으로 끌어올렸다. 그 외 마을에서는 일간 생산량이 약 10만 낭에 달하는 낭 산업단지를 건설하고 식용비둘기 양식기지와 비둘기요리 특색음식점도 세웠다. 지금 서문촌 촌민들은 집 문앞에서도 돈을 더 많이 벌수 있게 되어 치부의 길로 나아가고 있다.
농촌진흥 전략목표는 농업을 인기 산업으로 부상시키고 농민이란 직업에 매력을 부여해 농촌을 살기좋은 고장으로 변모시키는 것이다. 이런 목표를 향해 새 마을 서문촌은 치부의 산업사슬을 구축했을뿐만아니라 레저오락을 일체화한 붉은 석류 광장도 세웠으며 오수처리소를 수건하고 '화장실혁명'도 전개했다. 또한 330여채의 주택도 새롭게 지어 새 마을로 일신했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