룡강의 여름
푸르른 숲의 바다
이번 주말
각지의 관광객들이
숲속을 유유히 거닐며
삼림속의 시원함과 쾌적함을 느낀다.
림업지대는 손님을 맞이할 때 술보다 싱그러운 숲으로 관광객들을 안내해 취하게 한다. 하늘에서 내려다보면 이춘 서령삼림생태관광리조트는 소흥안령의 완전한 원시삼림 생태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1립방센티미터당 산소음이온의 함량이 수만개에 달해 사람들은 천연산소카페, 록색천국이라고 부른다. 멀지 않은 곳에 22개의 숲속 온천이 있고 48동의 숲속 팬션과 72동 202가구의 의료휴양리조트가 련결돼 있다. 2020년 이곳은 첫번째 ‘국가급 삼림 건강 리조트’로 선정됐다. 이번 여름철 이춘 서령삼림생태관광리조트는 관광객 절정기를 맞이했다.
산과 물을 사이에 두고 지하 2,700여미터에서 개발된 한지소분자 류황 온천으로 인체의 수소이온 농도를 조절, 면역력 향상, 고지혈증, 고혈압, 고혈당 등을 낮추는 작용을 한다. 이곳은 온도에 따라 다양한 경관을 갖춘 온천장으로 2,000여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다. 사계절이 분명한 삼림 수계경관에 맞춰 계절마다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올해 풍경구는 국제의료료양센터를 건립했고 정글카누통과구역, 야생동물 생태관람구역을 추가했으며 체험을 위주로 하는 '관광 + 상품'을 개발했다.
이외에도 최근 개조를 거친 할빈볼가장원이 영업을 재개했다. 복원된 성니콜라이 건축 박물관과 미니아구르 식당은 옛 할빈 사람들의 추억을 담고 있다. 해신만 (海神湾)과 삼림의 기사 숙영지는 ‘매력적인 할빈의 여름’에 새로운 의미를 더해준다.
출처: 흑룡강라디오텔레비전방송
편역: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