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8일 저녁 할빈시 송북구 상무국과 할빈 만상회(万象汇)가 공동 주최한 ‘만상회 시민문화 피서의 달’행사가 정식으로 가동됐다. 2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시민들의 다원화, 다양화한 야간 소비 수요를 충족시켜 할빈신구의 ‘야간경제’를 활성화시킬 것으로 보인다.

　　특색있는 먹거리, 수공예품, 생활용품 등 풍부한 상품들이 시민들의 발길을 끈다. 게다가 밴드공연, 댄스공연, 야외영화, 다채로운 문화오락으로 시민들을 매료시킨다. 현장에는 로점상들이 각양각색의 텐트를 친 것 같은 풍경을 연출하며 일반 시장을 ‘캠핑풍’의 여름철 캠프로 만들어 더욱 풍부하고 트렌디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상권에 인기를 모으고 야간소비를 활성화해 시민들의 생활을 즐겁게 하는 이번 행사는 시민들의 소비심리를 한층 더 진작시켜 소비수요를 자극하고 새로운 소비경제를 육성해 코로나19가 자영업자들에게 가져다준 충격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출처: 오로라뉴스

　　편역: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