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년간 흑룡강성은 국경지역발전의 내생동력을 증강하고 국경지역의 현대농업발전을 지원하고 있으며 벼재배 시설화건설, 한전농업 등 중대한 사업들을 실시하고 있다. 2021년 흑룡강성 18개 국경지역 현(시, 구)의 량곡작물재배면적이 약 4,800만무에 이르고 생산량이 약 350억근에 달해 각각 전 성의 약 22%를 차지했다. 현재 국경지역에 목릉시, 동녕시, 동강시, 밀산시, 호림시 등 21개의 전국 록색식품원료 표준화 기지가 건설되였다.
넓은 벌판, 기름진 땅, 우월한 지질조건을 갖춘 흑룡강 국경지역은 우리나라의 주요 량곡산지일 뿐만 아니라 독특한 기후와 환경에 힘입어 많은 작물을 재배하고 있다. 례를 들어 금련화와 적작약뿌리는 아주 좋은 중약재이고 검은목이버섯, 갈매보리수나무열매주스 등은 전 세계의 식탁에 오르고 있다. 이곳에서 살아가고 있는 부지런하고 지혜로운 인민들은 10년동안 특색농업에 의지해 치부의 길을 모색해냈다.
* 무원의 크렌베리
2014년, 해외가 원산지인 크렌베리가 정식으로 우리나라 동극에 위치한 무원에 정착했으며 현재 현지 크렌베리 재배기지 면적이 무려 4,200무에 달한다.
* 동녕의 검은목이버섯
현재 동녕시에는 검은목이버섯 가공 기업이 80개가 넘으며 현지 검은목이버섯 거래 시장 년간 매출은 60억원이 넘는다.
* 목릉의 갈매보리수나무
2013년 흑룡강성 목릉시 하서진 삼흥촌에 갈매보리수나무합작사가 설립됐다. 현재 합작사의 재배면적은 1만여무로 발전했고 무당 수입은 2,000원이상에 달한다. 합작사 사원도 초기의 몇가구에서 지금은 60여가구로 늘어났다.
* 흑하의 적작약
흑하시 애휘구 서봉산향 북약재재배기지는 중약재재배면적이 2,000무이상에 달하는데 촌민들의 취업문제를 해결했을 뿐만 아니라 행복지수도 크게 상승했다.
출처: 중앙라디오텔레비전방송총국(CCTV) 흑룡강본부
편역: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