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0일, 하북성 장가구(张家口)시 장북(张北)현 감형(鉴衡)실험기지에서 할빈전기그룹 할빈전기풍력유한회사가 제조한 국내 첫 HE187-7.XMW 풍력발전유닛에 대한 조립 및 송전망 련결 전 테스트 업무가 순조롭게 마무리됐다. 이 풍력발전유닛은 최대 용량이 8MW로 확대할 수 있어 국내에서 단일체로서 용량이 가장 큰 륙상 풍력발전유닛이다.
이번에 개발한 초고출력 륙상 풍력발전유닛의 년간 발전량은 2600만킬로와트에 달하며 이는 1만 800가구의 가정에 1년 동안 사용할 전기를 공급하는 것으로 신에너지 자동차 한 대가 적도를 5550바퀴를 도는데 소요되는 전기를 제공하는 셈이다. 또한 매년 표준 석탄 8250톤을 절약하고 2460톤에 해당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일 것으로 전망된다.
출처: 동북망
편역: 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