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5G 기지국 시공을 하고 있는 작업자. (취재원 제공)
올해 4월 기준 상해에서 개통된 5G 기지국이 루적 5만 1,716개를 기록했다.
상해시 통신관리국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최근 수년간 상해 5G 기지국 수는 년평균 65% 이상에 달하는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 4월 기준 상해 5G 기지국 밀집도도 1㎢당 8.2개에 달했으며 인구 1만 명당 20.8개의 5G 기지국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G 사용자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4월 기준 상해 휴대전화 사용자에서 5G 통신망을 리용하는 사용자 비중이 21.3%에 달했으며 4G 사용자가 빠르게 5G로 옮겨가고 있는 양상이 나타났다.
상해가 5G 응용을 적극 독려하면서 5G 활용 사례도 1천 건에 육박했다. 국가 인증 중점 프로젝트 및 시범사업에 5G를 도입한 사례도 200건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5G의 활약은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5G는 ▷산업인터넷 ▷의료 ▷교육 ▷에너지 ▷관광 ▷교통 등 다양한 경제·사회 분야에 스며들고 있다.
이에 상해는 5G, 기가바이트급 광망(Optical network), 데이터센터 등 디지털 인프라 건설에 박차를 가하는 등 도시의 디지털 전환과 경제·사회의 질적 발전에 주력할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신화통신
편집: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