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발전협력교류대회 및 룡상총회 설립대회도 개최
(자료사진)
제22회 야부리 중국기업가포럼 년례회의가 6월 10일부터 11일까지 흑룡강성 야부리에서 열린다. 이번 년례회의 주제는 "함께 분발, 높은 품질, 공동 발전"이다.
2001년에 유명한 기업가 전원(田源) 씨가 국내 민영 기업가들과 야부리에서 "야부리 중국기업가포럼"을 창설, 21년의 발전을 거쳐 포럼은 국내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기업가 교류협력 플랫폼으로 발전했으며 흑룡강성과의 교류가 날로 밀접해지고 있다.
2015년부터 흑룡강성은 포럼에 참석한 기업가들과의 협력을 확대해왔다. 2019년 9월, 성 상무청은 포럼 비서처와 "투자유치 위탁 프레임 협의"를 체결하고 포럼을 통해 기업가 자원을 활용해 룡강 투자유치를 전면적으로 촉진했다. 비공식 통계에 따르면 최근 몇년간 포럼 리사 및 협력 파트너들은 직접투자, 지분투자 등 형식으로 우리 성의 경제건설에 참여해오고 있는데 참여 사업이 금융, 광산, 의약, 문화관광, 건강양로, 농업과 목축업, 상업, 부동산 등 산업을 아우르고 있고 투자 총액은 약 900억원에 달한다.
올해 들어 우리 성은 디지털경제, 바이오경제, 빙설경제 및 창의디자인 등 신흥산업을 대대적으로 발전시키고 있으며 지원정책을 집중적으로 내놓아 디지털경제, 바이오경제 관련 여러 중점 기업들의 대 룡강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에 우리 성은 포럼 년례회의 개최를 계기로 흑룡강진흥발전협력교류대회 및 룡상총회(龙商总会) 설립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며 또 바이오경제, 빙설경제 관련 다양한 포럼에 참가해 함께 룡강의 발전을 위한 지혜를 내놓을 예정이다.
빙설경제포럼에서 우리 성은 빙설경제발전계획과 여러가지 정책조치를 발표할 예정이다. 바이오과학기술포럼에서는 바이오과학기술과 바이오경제 관련 정책계획을 발표하고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그리고 흑룡강진흥발전협력교류대회 및 룡상총회 설립대회에서는 디지털경제발전전략을 중심으로 주제설명을 진행하고 많은 기업인들이 사업에 투자하도록 초청할 예정이다.
포럼 기간에 또 "디지털경제에 의한 흑룡강 진흥발전"을 주제로 흑룡강성디지털경제발전정상포럼을 개최해 유명 기업인들을 초청해 함께 룡강의 디지털경제발전을 위한 대책을 내놓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