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6일 운남성 대리(大理)바이(白)족자치주에 위치한 '공업급 5G혁신응용연구원'에서 포착한 로봇견. (사진/신화통신)
중국이 5G 관련해 선언된 표준필수특허(SEP) 건수의 약 40%를 보유해 세계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중국 국가지식재산권국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까지 선언된 5G 표준필수특허는 21만여 건으로 이 중 약 4만7천 건이 패밀리특허로 집계됐다. 중국은 1만8,728건의 패밀리특허를 선언해 세계의 39.9%를 차지했다. 미국과 한국은 각각 34.6%, 9.2%로 그 뒤를 이었다.
패밀리특허란 동일하거나 유사한 기술 내용을 다루는 특허 출원 모음이다.
화위사는 6,583건의 패밀리특허를 선언해 전 세계의 14%를 차지하며 글로벌 출원 건수에서 선두를 차지했다.
한편 보고서는 세계 특허출원 상위 15개 기업 가운데 중국 기업이 7개였으며 한국·미국·일본·유럽은 각각 2개라고 밝혔다.
출처: 신화통신
편집: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