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4일 하북(河北)성 석가장(石家莊)시 신화(新华)구 판자촌 리모델링 현장을 드론으로 담았다. (사진/신화통신)
중국 기존 주택 시장이 정부의 구매 제한 완화에 힘입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부동산 시장조사 기관인 패각(贝壳)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중국 50개 도시에서 기존 주택 거래량은 전월보다 약 14% 증가했다.
조사 대상 중 80% 이상 도시의 월간 거래량은 증가세를 기록했으며, 특히 동북 지역과 장강삼각주 지역 내 일부 도시에서는 전월 대비 두배 이상의 거래량이 발생된 것으로 조사됐다.
올 5월 50개 도시의 기존 주택 가격은 4월보다 0.9% 하락해 전월에 기록한 0.3%를 상회했다.
보고서는 올 하반기 들어 기존 주택 거래량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가격도 안정될 것으로 내다봤다.
출처: 신화통신
편집: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