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빈신구에 위치한 심천(할빈)산업단지에는 “공업 디지털화 대시장”이 형성되고 있다. 디지털화 전환을 원하는 산업체가 이곳에서 필요한 솔루션을 찾을 수 있다. 이곳이 바로 국가급 중대 프로젝트인 “공업인터넷플랫폼 응용 혁신 보급센터”로 현재 프로젝트 건설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으며 6월 말에 정식으로 투입되여 사용될 예정이다.

　　24일 심천(할빈)산업단지 B3동 6 층에서 공업인터넷의 전반 요소를 담은 멀티미디어 전시장은 이미 초보적인 규모를 갖추었고 기술자들이 사용하기 전 소프트웨어 테스트를 진행하는 모습이 보였다. 이 전시장은 2,000여 평방미터의 규모로 ‘공업인터넷 플랫폼 응용 혁신 보급센터’의 핵심 콘텐츠다.

　　이 센터의 운영업체인 흑룡강성 공업인터넷 혁신보급센터유한회사의 곽우량(郭宇亮) 총경리는 “공업인터넷 혁신보급센터는 국가공업정보화부가 승인하고 재정부가 출자한 국가급 혁신센터로 국가공업인터넷전략의 흑룡강성 내 중요한 배치로 전국 공업인터넷 자원을 흑룡강성에 집산시키는 중요한 사명을 짊어지고 있으며 정, 산, 학, 연, 용, 금 등 공업인터넷의 전반 요소를 아우르는 자원탱크를 형성하게 된다”며 “이 센터는 국가 프로젝트를 충분히 활용해 자원을 총괄배치해 현지 산업체들이 공업인터넷 기술과 전통 제조업을 활용해 공명을 형성하고 활력을 불어넣어 새로운 경제 성장점을 형성하도록 하는데 취지를 두고 있다”고 소개했다.

　　현재 알리바바(阿里), 화위(华为), 중흥(中兴), 자광(紫光), 금첩(金蝶) 등 국내 50여개 공업인터넷 거두업체가 전시장에 입점해 동영상, 홀로그래픽, 모형전시 등 방식으로 그들의 첨단제품과 우수사례를 무료로 전시하고 있다.

　　알아본데 따르면 올해 6월에 센터가 사용에 들어가면 100여종의 공업인터넷 솔루션이 집결하게 된다. 센터는 단계별로 기업을 조직하여 전시장을 방문해 참관시킬 예정이며 이와 같은 솔루션을 보급하는 한편 디지털 전환 업그레이드에 필요한 최첨단 기술과 사례를 원스톱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알아본데 따르면 “공업인터넷 플랫폼 응용 혁신 보급센터”는 국가가 투자하는 제3자 기관으로 수급 매칭, 산업체 지향성 정보화 진단 및 솔루션 등 서비스 기능도 겸하고 있다. 정기적으로 업계 전문가, 학자, 기업 고위 관리자를 조직하여 업계 생태, 첨단기술 응용, 자원 우위 등의 주제로 일선 기술자, 정보화 책임자, 최고 정보 책임자 등에게 부동한 수준의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여 국가급 자원 플랫폼의 우세와 역할을 충분히 발휘할 것이다.

　　소개에 따르면 이 센터에는 또 마이크로 전자 실험실, 사물 인터넷 실험실, 소프트웨어 테스트 검증 센터 등의 혁신 보급 기관도 건설되여 공업 인터넷 교육, 기술 테스트 검증, 산업 계획, 응용 보급, 프로젝트 실시 등의 서비스 능력을 충분히 형성하고 경제적 가치도 창출하고 있다.

　　현재 실험실에서 자체 연구 개발한 제로 주파수 가속도 센터는 이미 널리 응용되고 있으며 교량, 초고층 건물, 철탑 등 대형 건물체의 구조 건강 실시간 모니터링을 위한 강력한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출처: 동북망

　　편역: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