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철도 곤명국그룹에 따르면 지난 23일 기준 중국-라오스 철도를 리용한 려객수가 309만명(연인원)에 달했다. 연인원 기준 중국 구간을 리용한 려객수는 271만명, 라오스 구간을 리용한 려객수는 38만 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2월 3일 개통된 중국-라오스 철도는 1천㎞가 넘는 길이로 중국 운남성 곤명과 라오스 비엔티안을 련결한다.
중국 철도부서는 중국-라오스 철도의 려객 수요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코로나19 방역과 운수 조직을 총괄해 수송 능력을 확대하고 려객 렬차를 유연하게 늘렸다고 전했다. 왕복 기준 중국 구간은 하루 평균 23.5회, 최대 32.5회 운행되고 있고 하루 최대 려객 운송량은 3만3천 명에 이른다. 라오스 구간은 려객수가 점차 많아지면서 개통 초기 왕복 기준 하루 평균 2회에서 최대 4회 운행되고 있다. 하루 최대 려객 운송량은 5천 명을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중국망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