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료녕성 심양과 독일 프랑크푸르트를 련결하는 중국-유럽 화물렬차가 올해 첫 운행을 시작했다.
지난달 26일 심양시 동역을 출발한 중국-유럽 화물렬차(심양)는 최근 프랑크푸르트 회흐스트 공업단지에 도착했다.
프랑크푸르트 회흐스트 공업단지 관계자는 이번에 운행된 화물렬차에는 주로 자동차 부품이 실렸으며 화물은 하역 후 프랑크푸르트를 중심으로 100킬로메터 이내의 지역으로 운송된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해당 렬차는 아직 정기 로선으로 운행되고 있지 않으며 지난 12개월 동안 심양과 프랑크푸르트를 오간 렬차는 이번이 세번째라고 덧붙였다. 이어 프랑크푸르트는 독일과 유럽의 중요한 금융, 교통 중심지라며 이번 렬차 운행으로 프랑크푸르트의 물류단지에 활력이 더해지고 무역 루트는 다채로워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