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안도현에서는 흑토지 보호를 식량안전을 보장하는 근본적인 대책으로 삼아 보호성 경작 기술을 리용하여 식량의 안정적 수확을 보장했다.

　　안도현 명월진 춘룡농업재배농장 책임자 시춘룡은 근 10년간 보호성 경작 기술을 실시해왔다. 올해 그는 안도현농기계소 기술일군의 지도하에 자체로 경운기를 개조하고 시험 조정하여 다년간 무경작 파종 작업으로 토양이 굳어진 상황을 효과적으로 해결함으로써 농업생산원가를 절약하였을 뿐만 아니라 수입도 증가됐다.

　　최근 두달 동안 안도현농업농촌국 기술일군들은 각 향, 진에서 끊임없이 보호성 경작 기술 강습지도 사업을 전개하여 농호들을 도와 무경작 파종기를 시험 조정하고 파종품질을 검사하며 기술난제를 해결했다.

　　그 밖에 안도현은 농민들이 자발적으로 짚대를 보존해 유기비료로 사용하도록 장려하기 위해 짚대 피복률에 따라 상응한 보조정책을 실시하여 전통농업이 현대농업으로 전환되도록 추진하고 토양의 비옥도를 일층 회복시켜 식량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생산과 증산 능력을 제고시켰다.

　　올해 안도현의 보호성 경작 작업 면적은 1만 2000헥타르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무경작 파종기로 파종하고 기계 약제로 제초하는 등의 방식을 통해 짚대를 전부 비료화하여 비용을 절약하고 생산량을 증가시켜 흑토지 보호와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촉진시킬 방침이다.

　　출처:연변일보

　　편집: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