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며칠째, 안도현 량병진 동명촌 촌민들은 농사철을 다잡아 재배기지에서 삽주를 재배하기에 드바쁘다.
동명촌의 연변신유전문재배합작사 책임자 마준붕의 중약재재배기지에선 모자를 푹 눌러쓴 촌민들이 산비탈에서 부지런히 일하고 있었다.
마준붕은 “현재 중약재재배산업은 이미 동명촌이 군중의 수입 증대와 향촌진흥을 추진하는 새로운 포인트가 되였고 촌민들이 삽주재배에 적극성이 높으며 심층가공을 거친 약재는 판로를 걱정하지 않고 직접 제약공장에 팔 수 있다.”며 “삽주는 약용가치가 높고, 1킬로그람당 가격이 48~56원이며 시장의 수요도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이고 생산량이 많아 수익성이 높다.”고 말했다.
올해 그의 삽주재배면적은 이미 6헥타르에 이른다.
마을에 특색산업이 생겨 촌민들은 치부의 희망이 생겼다. 동명촌은 연변신유전문재배합작사에 의탁해 ‘기업+농가’의 주문 최저수매보장방식을 운용하여 농가가 ‘재배’에서 ‘수매’에 이르기까지 뒤걱정이 없게 되였고 보다 많은 군중들이 중약재재배에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동원하여 시범을 통해 일반 농민들의 중약재재배 적극성을 높임으로써 중약재재배를 촌민 치부의 새로운 ‘엔진’으로 만들었다.
출처:연변일보
편집: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