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화유산인 막고굴(莫高窟)은 하서주랑(河西走廊) 서쪽 끝 감숙(甘肅)성 돈황(敦煌)시에서 남동쪽으로 25km 떨어진 명사산(鳴沙山) 동쪽 기슭에 자리잡고 있다. 천 년의 력사를 보유한 이곳은 길이가 1600m가 넘으며 동굴 735개, 벽화 규모 4만5천㎡, 채색 소조(塑造) 2400여 개점을 보유하고 있다. 나아가 석굴 건축, 채색 소조, 벽화가 하나로 융합된 문화적 유물로 력사적, 예술적, 과학기술적 가치를 높이 평가받고 있다.
4월18일 촬영한 막고굴 풍경
4월18일 촬영한 세계문화유산 막고굴의 대표 건물 제96굴 9층 루각
막고굴은 또 세계서 가장 규모가 크고, 가장 오래됐고, 가장 내용이 풍부하고, 가장 잘 보전돼 있고, 가장 아름답고 정교한 예술을 뽐내는 석굴 유물로 옛 실크로드의 다원적 문화와 문명 상호 교류의 결합물로 일컬어 지고 있다. 막골굴은 198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다.
4월18일 촬영한 막고굴 주변 사막 풍경
4월18일 촬영한 세계문화유산 막고굴 전경
출처: 중국망 한글판 /사진출처: 신화사
편집: 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