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월 17일 길림성 장춘시에서 건설 중인 건물을 드론으로 촬영했다. (사진/신화통신)
중국의 올 1분기 부동산 투자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0.7% 증가한 약 2조 7,800억원에 달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의 18일 발표에 따르면 1~3월 주거용 주택에 대한 투자는 약 2조 8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7% 늘었다.
상업주택 매매 면적은 3억1,046만㎡로 전년 동기 대비 13.8% 감소했다. 상업주택 판매액은 약 2조 9,700억원으로 22.7% 줄었다.
중국은 '집은 살기 위한 것, 투기의 대상이 아니다'라는 립장을 고수하며 토지 가격, 주택 가격 및 시장 기대치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부동산 부문의 긍정적인 순환과 건전한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도시별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정부 업무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장기 임대주택 시장 개발 ▷정부 보조 임대주택 건설 촉진 ▷주택 구매자의 요구를 더 잘 충족시키기 위한 주택 시장 지원 등을 시행할 것이다.
출처: 신화통신
편집: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