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성은 바이오경제를 발전시키는 것을 새로운 기회로 포착하고 새로운 산업을 육성하며 새로운 우세를 구축하는 중요한 조치로 하여 프로젝트 건설을 바이오경제를 발전시키는 중요한 수단과 관건적인 일환으로 삼았다. 중대 프로젝트들이 본격적으로 건설되여 많은 바이오경제 프로젝트가 생산에 들어가도록 추진함으로써 새로운 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했다.
할빈 조롱박빅데이터유한회사(葫芦大数据有限公司)의 완전자동화, 지능화 유전자 검사 실험실이 완공됐는데 나중에 사용에 교부되면 300명의 작업량을 7명으로 줄이게 되며 세계 최대의 림상 유전자 검사 실험실로 거듭나게 된다.
할빈 경제기술개발구에 위치해 있는 할빈 조롱박빅데이터유한회사는 바이오기술, 디지털화, 생명 건강을 융합하고 발전시키는 하이테크 기업이다. 성운(星云) 의학검사 등 3곳 지사를 두고 있으며 세계에서 최고 수준의 유전자 검측 설비를 갖추고 있어 하루 평균 20만 개의 샘플을 검측할 수 있다.
우세가 있는 산업사슬을 만들고 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것은 생산, 거래, 물류 등의 원가를 낮추면서 규모를 확대하고 효률을 높이는 효과적인 수단이다. 할빈 경제기술개발구에 있는 이 바이오테크 인큐베어터 프로젝트는 토목 건설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으며 올해 4월말 준공될 예정이다.
기업은 바이오경제 발전에서 가장 활발한 요소인 만큼 기업이 강해져야 산업이 훌륭하게 발전할 수 있다. 할빈 유과바이오기술유한회사(维科生物技术有限公司)는 할빈수의연구소가 단독 투자한 하이테크 기업이다. 회사는 40여개의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바 그중 ‘조류감독 시리즈 백신’을 비롯한 많은 제품의 품질이 국가 품질 표준보다 높아 이 회사가 ‘중국 동물용 생물제품 10대 생산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2025년까지 흑룡강성은 바이오경제의 총규모가 4200원 이상에 달하고 증가치가 지역 총생산액에서 차지하는 비률이 10%에 이르며 20갈래의 바이오산업 혁신사슬을 만들어 산업사슬이 구전하고 부대시설이 잘 갖춰져 있는 바이오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할 것으로 전망된다.
류창(刘畅) 동북농업대학 경제관리학원 부원장은 “바이오경제는 새로운 경제 형태이며 흑룡강성의 자연자원과 우세를 잘 활용하고 산학연이 어우러진 상태를 조성해 바이오경제를 완비된 상태에서 발전하도록 보장해야 한다”며 “우리는 플랫폼 건설을 가속시켜 과학연구소, 기업, 시장 등 정보를 서로 매칭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출처: 흑룡강라디오텔레비전방송
편역: 왕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