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천지지중(天地之中∙천하의 중심)’은 하남성 등봉(登封)시 숭산(嵩山) 남록에 자리잡고 있으며 소림사 탑림, 숭양서원, 숭악사탑 등 11개의 건축물로 이뤄져 있다. 이들 건축물은 여러 왕조에 걸쳐 지어진 것으로 각기 다른 방식으로 천하의 중심 개념을 설명하고 있다. 동방 문화의 유구함과 연속성을 보여주는 력사건축물 군락의 력사∙과학∙예술적 가치는 중화 문명사, 나아가 인류 문명 발전 력사상 중요한 자리를 꿰차고 있다.
출처:신화망
편집:김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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