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의 말:
흑룡강성 제12차 당대표대회 이후 5년간 흑룡강성은 경제건설과 사회발전에서 일련의 성과를 거두어 사회가 조화롭고 평안하며 질서 있고 민생복지가 크게 개선되였다. 5년간 흑룡강 제반 사업의 발전, 변화가 민중들에게 가져다준 여러가지 실리를 돌이켜보고 또 더욱 분발하여 미래를 향해 정진하기 위해 동북망과 오로라뉴스는 특별보도-”룡강 진흥 5년간”을 기획했다.
지난 5년 동안 ‘한랭지 흑토의 도시’로 불리우는 수화시는 새로운 발전 리념을 확고부동하게 관철하면서 량곡 공급을 잘하고 ‘바닥짐’ 역할을 잘 수행했다. 량곡 생산량이 220억근 이상을 유지해 ‘17년 련속 풍년’을 이루어냈다.
지난 5년 동안 수화시는 품종, 품질, 브랜드를 합동으로 추진해 록색식품 종합 평가 계수가 7년 련속 전 성 1위를 차지했다. ‘한랭지 흑토’라는 브랜드는 전국에서 가장 가치 있는 농업 브랜드 순위 6위를 차지했고 ‘수화 옥수수’는 전국에서 옥수수로 등록된 유일한 지리적 표시가 됐다. ‘오곡잡량하강남(五谷杂粮下江南)’은 전국 농업 브랜드 10대 마케팅 사례로 선정되였으며 ‘잘 심고 잘 자라고 잘 팔리는’ 새로운 길을 개척했다.
수화시 수확철에 연출되고 있는 아름다운 풍작 정경.
수화시는 농업을 위주로 하는 도시로서 옥수수 자원 우세가 뚜렷하고 산업 기초가 튼튼하다. 자원을 둘러싸고 정확하게 투자유치하고 리성적으로 기업을 선택하는데 경량그룹(京粮), 하문 상서(象屿)그룹, 신화성(新和成), 국가개발투자그룹유한회사(国投) 등 주요 기업들을 도입했다. 옥수수 가공 능력을 500만톤 미만에서 1000만톤으로 끌어올려 산업사슬의 수준, 제품의 품질, 산업의 클러스터 정도가 모두 전국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농민들이 량곡을 창고에 보관하기 전에 해볕에 말리고 있다.
지난 5년 동안 수화시는 현급 지역 경제가 활발히 발전되고 현급 지역의 주체 역할을 충분히 발휘했다. 안달, 조동, 경안, 해륜은 전 성 현급 지역 경제의 1순위권에 들어갔고 안달시는 가장 투자 잠재력이 있는 전국 100개 현에 선정되였다.
수화시는 국가의 량곡안전을 확실하게 지키고 흑룡강성의 농업 선두주자로 되도록 총력을 기울였고 <흑룡강성 ‘14·5’ 흑토지 보호 계획>(이하 ‘계획’으로 략칭)에 따라 <수화시 ‘14·5’ 흑토지 보호 계획>을 작성했다.
‘계획’은 수량 관리 및 통제, 수토보호, 농경지 부대 시설, 생태보호, 정보 모니터링 등 6개 공정을 중점으로 실시하면서 수량을 확보하고 품질을 제고시켜 생태환경을 개선함으로써 흑토를 보호하고 다스렸다.
수화시 농민이 풍년을 만끽하고 있다.
‘계획’은 2025년까지 흑토 경작지 보호리용 시범구의 토양 유기질 함량을 1킬로그램당 1그램 이상으로 증가하고 2030년까지 흑토 경작지 보호리용 시범구의 토양 유기질 함량을 2025보다 1킬로그램당 1그램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흑토지 보호를 강화하고 량곡의 종합적 생산능력을 향상시켜 2025년까지 수화시 량곡의 종합적 생산능력을 300억근으로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풍작의 기쁨.
손표(孙飚) 수화시 인민정부 시장은 “향후 5년간의 발전 청사진이 이미 그려졌다"며 "발전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고품질 발전으로 새시대와 더불어 함께 전진하며 '사회주의 현대화 수화'를 전면적으로 건설하는 새로운 장을 열어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동북망
편역: 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