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염병상황발생기간 개인위생과 방호용품, 특히 휴대가 간편한 소독용 물티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렇다면 소독용 물티슈는 위생용 물티슈와 어떤 차이가 있고 소독용 물티슈로 신종코로나바이러스를 박멸할 수 있을가?

　　휴지가족에서 물티슈종류가 다양한바 표준, 성능, 용도가 각이하다. GB/T27728-2011 <물티슈>표준은 물티슈를 인체용 물티슈와 물체용 물티슈 두 종류로 분류한다.

　　위생용 물티슈와 소독용 물티슈의 차이점

　　적용범위가 다르다.

　　우리 나라 업종기준 WS575-2017 <위생용 물티슈 위생요구>에 따르면 위생용 물티슈는 손, 피부, 점막 및 일반 물체 표면의 청결과 살균에 적용된다. 소독용 물티슈의 적용범위는 주로 중국위생감독협회가 발표한 단체표준 T/WSJD 001-2019 <담체 소독제 위생요구>에 근거하고 있는데 이 종류의 물티슈는 손과 완전한 피부에도 적용되지만 점막에는 적용되지 않으며 이 밖에 환경표면, 중저도위험의 의료기기 표면 및 의료용품 표면소독에도 적용된다.

　　지표요구가 다르다.

　　상술한 표준을 결합해보면 두 종류 물티슈의 미생물지표에 약간의 구별이 있음을 발견할 수 있다. 또한 미생물박멸지표도 좀 다르다.

　　관련 표준에 따르면 위생용 물티슈의 미생물박멸 지표요구에서 대장균과 황색포도상구균에 대한 박멸률은 90% 이상이여야 하고 진균에 대한 살균작용을 명시한 경우 백색 칸디다균에 대한 박멸률은 90% 이상이여야 하며 다른 미생물에 대한 살균작용을 명시한 경우 해당 미생물 박멸률도 90%이여야 한다.

　　하지만 소독용 물티슈은 미생물박멸지표에서 미생물종류, 소독대상, 박멸률에 대한 요구가 더 높다.

　　소독용 물티슈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박멸 가능할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는 베타코로나바이러스에 속하며 자외선과 열에 민감하고 에틸에테르, 75% 에탄올, 염소소독제, 과산화아세트산, 클로로포름 등은 모두 살아있는 바이러스를 박멸할 수 있다. 리론적으로 이상의 성분이 포함된 소독용 물티슈는 바이러스에 효과적이다.

　　하지만 주의할 점은 에틸에테르와 클로로포름은 소독제품범주에 속하지 않고 염소소독제와 과산화아세트산은 모두 강산화성 물질로 고수준의 소독제로 인체 및 금속에 부식자극성을 가지고 있어 환경표면의 일상소독에 사용해서는 안되며 75% 에탄올은 인화성, 폭발성 물질로 광범위한 일반물체의 표면소독에 적용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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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인민넷 조문판

　　편집: 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