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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안정화에 팔 걷은 중국…'정책 패키지' 효과 기대
//hljxinwen.dbw.cn  2022-03-24 14:41:39

  중국이 취업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중앙정부부터 관련 부서에 이르기까지 팔을 걷어붙였다.

  중국의 일자리 안정 신호는 올해 량회(两会. 전국인민대표대회와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에서 뚜렷하게 나타났다. 일자리 규모를 확대하고 취업의 새로운 동력을 육성해 중점 취업 인구 지원 및 일자리 구조를 개선하자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산동성 등주(滕州)시가 지난달 19일 개최한 춘계 채용설명회를 찾은 구직자들. (사진/신화통신)

  기업 부담 줄이기, 일자리 안정 효과 톡톡

  앞서 중국은 기업의 생산 및 경영 비용 부담을 줄여 주는 조치를 시행했다.

  지난해 말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와 재정부가 '2022년 중앙재정 연계 향촌 일자리 보조금' 명목으로 40억 5천만원을 조기 지급했다. 중국 인력자원사회보장부(인사부)는 현재까지 중국 내 각 지역이 일자리 유지 지원금 및 고용 보조금 명목으로 5억원 이상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천진(天津)시의 한 자전거 회사는 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었던 배경으로 천진시가 내놓은 일련의 지원 정책을 꼽았다. 회사 인사팀 관계자는 ▷세제 혜택 ▷소·령세기업 대출 우대금리 ▷직원 연수 보조금 지급 등 정책 덕분에 기업의 생산 및 경영 비용을 절감해 더 많은 직원을 채용하고 생산 능력도 안정적으로 확대됐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호남성 장사시 망성(望城)경제개발구에서 열린 채용설명회를 찾은 구직자들이 취업 정보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거시 경제 안정, 일자리 창출에 도움

  거시 경제 안정, 중·고속 경제성장 유지 역시 일자리 창출 목표 달성의 새로운 동력이 됐다.

  2월 전국 도시 조사 실업률은 5.5%로 전달 대비 0.2%포인트 올랐다. 중국 국가통계국 측은 도시 조사 실업률이 소폭 오른 원인으로 계절성 요인을 꼽았다.

  계절성 요인에 따른 실업률 상승은 국내총생산(GDP)에 의한 고용 효과로 상쇄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중국의 GDP 목표는 약 5.5%다. 중국 국가정보센터 경제예측부 측은 10여 년 전 GDP가 1%포인트 오를 때 취업자 수가 100여만 명 늘어났다고 밝혔다. 현재는 경제 규모가 확대되면서 GDP가 1%포인트 성장할 때마다 200여만 명의 취업을 견인할 수 있다며 "약 5.5%의 GDP 성장으로 1천100만 명 이상에 달하는 고용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일자리 안정화 목표 달성, 락관론 우세

  중국이 일자리 안정화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케 하는 요소는 이외에도 많다.

  우선 중국 내 시장주체 수가 1억5천만 개 이상에 달하며, 고용 효과가 뛰여난 서비스업이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55%를 넘어섰다. 이뿐 아니라 새로운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들이 비약적인 발전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정부 업무보고에서 제시된 의견에 맞춰 취업 관련 정책 시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올해 설정한 목표를 기간 내에 완수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대두되고 있다.

  출처: 신화통신

  편집: 전영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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