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이래 가목사-학강 철도개조공사의 여러 공사구간이 륙속 공사를 재개하였다. 긴 레일로 교체하고 방음벽을 설치하는 등 하반기 개통 운영을 위해 공사에 속도를 붙이고 있다.
중철20국의 건설자들이 최후의 500미터 레일을 침목 홈에 끼운 뒤 체결 장치를 조이자 가목사-학강 철도 개조공사 신축로선의 500미터 레일 교체공사가 순조로운 완료를 알렸다. 가목사-학강 철도개조공사 신축로선은 31킬로미터에 달하며 개통조건에 도달하려면 500미터 레일을 깔아야 했다.
1926년에 건설된 가목사-학강 철도는 철도기술 수준이 낮고 철도운행속도가 느리다. 개조 후 전체 길이는 71.6킬로미터로 시속은 160킬로미터에 달하게 된다. 가목사-학강 철도프로젝트부의 류파(刘波)부장은 5월15일 검수 조건에 도달해 8월30일의 철도 개통에 유리한 조건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목사-학강 철도의 개통은 흑룡강성의 쾌속철도네트워크를 한층 완벽화하며 학강에서 가목사까지의 운행 시간을 현재의 1시간 40분에서 40분 이내로 단축하게 된다. 이는 지역경제발전을 추진함에 있어 중요한 의의를 갖는다.
출처:오로라뉴스
편역: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