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왕의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이슬람협력기구(OIC) 외교장관회의기간 이슬라마바드에서 사메 슈크리 애급 외무장관과 회담했다.
왕의 부장은 “중국과 애급은 깊고 돈독한 우정과 상호 신뢰를 유지하고 있다. 얼마 전 압델 파타 엘시시 대통령이 북경동계올림픽 참석차 중국을 방문했을 때 습근평 주석과의 회담을 통해 량국관계에 강력한 동력을 불어넣자는 데 중요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지난해 량국의 량자 무역액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37% 성장했으며 량국 경제의 높은 상호 보완성을 보여주었다. 또한 방역공조를 통해 ‘아프리카 제1백신련합생산라인’을 형성하며 전통적인 우의를 빛내고 전면적 전략 동반자 관계의 의미를 더했다. 중국은 량국관계를 중동과 아프리카 외교의 우선방향으로 설정해왔다. 중국은 애급과 함께 신시대 량국 운명공동체 조성 목표를 위해 노력하고 량국관계가 더욱 새로운 차원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저 한다.”고 말했다.
량국은 중국과 이슬람국가들간의 협력에 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슈크리 장관은 중국의 이슬람협력기구 외교장관회의 참석을 환영하며 중국의 참여는 이슬람 세계에 강력한 시그널을 보내고 이슬람국가를 중시하는 중국의 시각을 비롯해 이슬람 세계에 대한 상호 리해와 지지를 강화하고 싶다는 적극적인 태도를 드러내는 만큼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출처: 연변일보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