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갑급리그 진출을 목표로 잡고 있는 연변룡정팀은 지난 2월 18일부터 광동성 매주시에 위치한 광주부력축구학교 훈련기지에서 동계전지훈련에 땀동이를 쏟고 있다.
21일 오전 연변룡정팀 총고문인 고훈은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2022년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주년을 맞으면서 주인민정부에서 내린 갑급리그에 진출하라는 목표에 따라 현재 한달정도 시간을 잡고 훈련에 최선하고 있는데 금년의 임무는 막중하다.”고 표했다.
고훈 총고문은 기자에게 현황을 이렇게 소개한다. 갑급리그 진출이라는 임무를 완성해야만 하지만 현재 팀이 여러가지로 제일 어려운 시기라고 할수 있다. 감독진과 선수단이 나이가 어리고 경험이 부족하기에 연변축구의 불씨를 살구려면 모든 사람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최선해야만 임무를 완수할수 있다.
고훈은 팀의 현황과 타산을 소개했다. 연변팀이 갑급리그에 도전할수 있는 것은 지금까지 연변팀의 불씨를 살려온 연변해란강축구문화타운의 노력과 갈라놓을수 없다. 현재 17세, 18세, 19세 등 어린 선수들로만 갑급리그에 진출하려면 곤난이 많다. 현재 허파, 윤창길, 김성준, 문학 등 로선수들이 가담하여 어린 선수들을 이끌면서 훈련에 열중하고 있다. 이제 본부에 돌아간후 은퇴한 로선수들을 더 보강하여 실력을 제고해야 될것 같다.
연변룡정팀이 동계전지훈련 원 계획에 따르면 3월 20일 좌우에 연길에 돌아와 잠간의 휴식기를 통해 재정비에 들어가려고 했는데 연변의 전염병 예방통제 형세에 따라 일시 돌아갈수 없기에 계속 훈련에 땀동이를 쏟고 있다. 팀은 매일 오전 2시간 넘는 강도높은 체력훈련을 하고 오후에는 팀의 전술을 훈련하고 있다.
올해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돐을 맞으면서 주정부에서는 “연변축구를 갑급리그에 진출”이라는 명확한 목표를 내놓았다. ‘올해만큼은 꼭 승격을 하겠다’는 강한 다짐 속에서 연변룡정팀은 전지훈련이라는 스타트를 뗐다. 현재 목표가 확실한 만큼 팀은 그 어느 때보다도 철저히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출처:길림신문
편집: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