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코로나19의 준엄한 형세에 대비하여 전 시 중소학교는 관련 부문의 요구에 따라 온라인수업을 전면 재개했다. 심양시황고구조선족학교는 질서적·효률적으로 온라인수업을 전개하면서 상급의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했다.

　　‘딩딩(钉钉)’ 학습플랫폼을 활용한 학교는 온라인 교학에서 교사들이 준수해야 하는 원칙과 구체적인 요구를 명확히 하고 학년별 점검 포인트를 집중적으로 조명했다.

　　저급학년은 기초 익히기, 스스로 학습과제를 관리하는 능력을 기르기, 다양한 주제의 그림책·이야기책을 미리 읽어보기 등을 위주로 하고 고급학년은 기초를 옳바르게 다지기, 교과서내 기초 개념 복습 및 난이도 적응, 어휘 점검 등을 위주로 맞춤형 온라인수업을 진행했다. 이외 미술수업, 률동수업, 건강체조 등 학생들의 신체, 정서 건강에 유익한 수업들도 배치해 온라인수업의 다양성을 보장하면서 적극적인 자세로 언택트(无接触) 학습 환경에 적응했다.

　　정홍화 교장은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온라인수업이 수시로 재개될 수 있기에 늘 미리 대비하는 자세로 학생들의 학습진도를 보장했다”며 “학생들의 학습을 빈틈없이 돌보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했다.

       출처:료녕신문

       편집:김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