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결지 중앙외사사무위원회 판공실 주임이 14일 이딸리아 로마에서 설리번 미국 대통령 국가안보사무 보좌관과 면담했다. 량자는 중미관계와 공동의 관심사로 되는 국제와 지역문제에 대해 솔직하고도 깊이있게 건설적인 소통을 가졌다. 량자는 량국 정상이 달성한 공감대를 함께 잘 리행해 리해를 늘리고 이견을 관리통제하며 공감대를 늘이고 협력을 보강해 량국 관계가 건강하고 안정적이며 발전하는 정확한 궤도에로 복귀하도록 여건을 마련하기로 합의했다.
양결지는 량국 수반이 달성한 공감대는 중미관계의 가장 중요한 과업이라며 중국은 시종 습근평 주석이 제기한 세가지 원칙으로 중미관계를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바이든 대통령이 한 약속을 리행할 것을 미국에 촉구했다.
양결지는 현 국제정세에서 중미가 대화와 협력을 강화하고 이견을 적절히 관리통제하며 충돌과 대항을 피하는 것은 중미 량국인민의 리익에 부합하고 국제사회의 기대와 세계인민의 리익에도 부합한다고 피력했다.
양결지는 또 대만문제는 중국의 주권과 령토완정에 관계되는 문제라며 미국은 중미 세개 코뮈니케에서 이미 확인했듯이 하나의 중국 원칙을 량국 외교관계의 전제와 정치기반으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은 최근에 미국이 대만문제에서 일련의 그릇된 언행을 란발하고 있는 데 대해 크게 주목하고 단호히 반대한다고 덧붙였다.
양결지는 ‘대만독립’을 종용하고 지지하는 모든 분렬세력과 ‘대만으로 중국을 견제하려’는 모든 시도는 성사되지 못할 것이라고 모를 박았다.
양결지는 신강과 서장, 향항 문제에 대한 중국의 엄정한 립장도 천명했다. 그는 이런 문제들은 모두 중국의 핵심리익이고 중국의 내정으로서 외부세력의 간섭을 허용하지 않으며 이를 빌미로 중국을 탄압하려는 그 어떤 시도도 실패를 면치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결지는 중미 량국은 력사를 거울로 삼아 상호 존중을 전제로 평화공존의 마지노선을 엄수하고 협력상생에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량자는 또 우크라이나와 조선, 이란핵문제, 아프가니스탄 등 국제와 지역문제에 대해서도 견해를 나눴다.
출처: 중앙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