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수일인 3월 12일, 할빈 신구에 위치한 리민공업단지 인프라시설 공사 현장에서 근로자들이 묘목 백여 그루를 심었다. 해당 프로젝트는 왕복 4차로 도시 간선도로 1.4km를 포함하고 있으며 완공 후 단지 기업의 출행에 더 편리해질 것으로 전망됐다.
리상도(李祥涛) 할빈수무투자그룹 피서성회사(哈尔滨水投集团避暑城公司) 경리는 "왕년에 비해 15일 앞당겨 시공현장에 들어갔고 록화 공정량의 30%를 미리 완성했다"면서 "올해 4월에 록화를 마치고 7월에는 전체 공사를 완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형 크레인이 긴 팔을 내저으며 작동하는 가운데 각종 기계가 요란한 굉음을 내고 있다. 할빈사범대학 부속 중학교의 새로운 캠퍼스 공사와 할빈리민중심병원 공사도 동시에 재개되였다. 시정 도로망 공사, 원주민의 새 주택 입주 프로젝트, 기존 동네 보수 및 개조 등 민생 공사도 최근에 륙속 재개되였다. 현재까지 할빈 신구의 교육, 의료 등 민생 공사 총 15개가 전면적으로 재개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흥복(徐兴福) 할빈수무투자그룹 천서회사(哈尔滨水投集团千瑞公司) 공정부 부장은 “1차 프로젝트에 학교 6곳, 유치원 4곳, 보육센터 4곳이 포함돼 있다”며 “완공된 후 초중고 학생 1만 5095명과 취학 전 어린이 1940명이 학교나 유치원에 입학하는 문제를 해결해 신구의 교육 하드웨어 수준을 효과적으로 높일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할빈 신구는 올해 약 150억 원을 투자해 총 100여개의 프로젝트 건설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흑룡강라디오텔레비전방송
편역: 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