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명 촌민 양봉배당금 수령
4일, 길림성 안도현 신합향 길방자촌의 20명 촌민은 기쁜 마음으로 양봉배당금을 수령했다.
이날 있은 배당금 분배식에서 20명 촌민은 너도나도 웃음을 금치 못했다. 촌민들은 각자의 양봉모식에 따라 각기 부동한 금액의 배당금을 수령했는데 배당금 총액은 60만원이다. 20명 촌민 가운데 10명은 빈곤해탈호이다.
60여년의 양봉력사를 가지고 있는 길방자촌은 산이 많고 식물피복이 풍부하며 강우량이 충족하고 꿀 원천이 풍부하다. 독특한 양봉 천연우세를 앞세워 최근년간 길방자촌은 ‘중국 건강한 향촌 프로젝트’의 전폭적인 지지하에 촌민들이 양봉으로 치부하도록 적극 격려했다. 하지만 투입이 부족하고 대부분 분산적으로 양식하고 있어 농민들의 치부를 돕는 효과가 제한되였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촌에서는 양봉합작사를 설립하고 양봉산업을 발전시켰다.
지금까지 도합 1200개의 벌통을 보유하고 있고 년간 꿀생산량이 20톤에 달하며 많은 촌민들이 양봉항목을 통해 치부의 길에 들어섰다.
출처:연변일보
편집:김철진